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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

조지아 오키프(Georgia O'Keeffe )

 

 
 

미국 화가. 일찍이 유화 작품으로 윌리엄 메리트 체이스 정물화 상을 수상한 오키프는 자신을 지원해주던 미술가 스티글리츠와 결혼한다. 결혼한 해 거대한 규모의 꽃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는데, 이 그림들의 공개와 함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대가족에서 자란 조지아 오키프는 어려서부터 자신의 뛰어난 창의력을 주목받으며 성장했다. 오키프는 1905년부터 1906년까지 시카고 미술학교에서 공부하고, 이어서 1907년부터 1908년까지 뉴욕의 아트스튜던츠리그에서 공부했다. 그녀는 이곳에서 유화 작품으로 윌리엄 메리트 체이스 정물화 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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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나저나 슬프게도 알고있는 동시대 이전의 여성화가가 별로없어서

차근차근 머리에 저장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프리다 칼로 그만...)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작가들은 대부분 남성이다. 그동안 구지 남성인지를 생각해보진 않았지만

시대를 거슬러 올라갈 수록 여성 예술가들의 여건이 그리 좋지 않았던건 사실이다.

그럼에도 아는 여성 아티스트가 많이 없단건 그닥 좋게 볼일은 아니다.

 

참고로 좋아하는 장르나 아티스트도 전부 메이저이다.

서양에선 호크니와 윌리엄켄트리지,게르하르 리히터,로스코,로트렉,모네,터너,들라크루아,보티첼리,그리스미술의 암포라 (시간순)

아 체코의 옛 애니메이션들도 좋아한다.

동양에선 나라요시모토와 안규철 선생님을 좋아한다.

 

학부까지의 공부가 여기까지였다니, 여러가지 생각이든다.

학부에서는 딱히 미술사나, 미학이나 전시기획에 관심있는 주변인이 없었으니 오 꽤 많이 아는구나 소리를 들었지만

실제적으로 업계에서 활동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지식이다.

가끔 너무 지식이 없는게 아닌가 싶어 기운이 빠질 때가 있는데

그럴땐 초심으로 돌아가야한다.

그냥 나는 이게 배우고싶어라는 마음으로 돌아가야 덜 피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