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라랜드 (1) 썸네일형 리스트형 영화 코다 CODA 리뷰 : 음악 그리고 청각장애 가족에 대하여 [왜 봐야할까?] 라라랜드라는 영화는 이미 유명할 만큼 유명하지만, 코다 CODA는 같은 감독의 영화치고 한국에서 많이 흥행하지 못했다. 무엇이 불편했을까? 영화 내내 청각장애인을 감당하는 것 같은 답답함? 바닷가 근처 시골마을이 주는 풋풋한 배경? 그럼에도 나는 화려하고 쓸쓸한 도시의 라라랜드보다 약간은 바보같은 영화 코다를 추천한다. 오랜만에 괄괄 울고싶다면 말이다. 불쌍한 장애인이 나오는 영화라서가 아니다. 우리 모두 삶에서 어느정도는 느끼고 있는 책임감, 사람과의 갈등, 그리고 희망과 자유같은 주제는 그간 바쁜 도시의 삶에서 생각지 못하고 있던 감정을 건드린다. 왠지 영화를 보고 있노라면 그간의 힘겨움을 이해받는 듯한 느낌이 든다. 다같이 괄괄 울자. 코다 예고편 [재미있을까?] 그저그런 이야기겠..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