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독사(아이엘츠 독하게 하는 사람들) 네이버 카페 이용후기

 

아이엘츠 공부를 하는 사람이라면 아독사에 가입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 같다.

내가 알고있기로는 해커스에서 운영하는 카페라고 들었는데 (틀리다면 댓글로 남겨주세요)

정보가 많으면서 적은것 같은, 마치 넷플릭스같은 느낌을 받을 때가 있다.

그래서 4개월간 아독사를 이용하며 좋았던 점 별로였던 점들에 대해서 적어보고자한다.

 

 

📌장점

1.스피킹 파트너

스피킹 파트너를 여기서 구했다. 스피킹 파트너를 구할때의 양식에 대해서는 나중에 좀 더 자세하게 다뤄보도록 하겠다.

아무래도 함께 준비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보니, 커뮤니티자체 분위기도 험하지 않고, 목표에 집중되어있고 서로응원하고 다독이는 분위기 이다. 일단 각 점수대별 사람들이 많이 분포하고 있을테니 자신이 편한 요일,스타일, 목표점수때에 맞는 스피킹 파트너를 만날 가능성이 높다.

2. 라이팅 첨삭

첨삭을 자주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족보멤버 이상이 되면 스피킹과 라이팅 첨삭을 받을 수 있는데, 이게 도움이 진짜 많이 된다.

나는 스피킹은 필리핀 선생님께 첨삭을 받고 있어서 라이팅 첨삭을 많이 받았는데, 각 채점 요소별로 몇점인지 알려주시고, 또 질문도 같이 달면 친절하게 답도 해주신다. 해커스의 무료 첨삭 페이지?를 이용하는 사람도 많다고 들었는데, 사실 거기는 점수를 너무 짜게 주시는데다가(실제 시험에서 나온 점수보다도 훨씬 짜게 주신다)그리고 피드백도 부족해서 자신감만 떨어지고 얻어가는건 별로 없어서 아독사 첨삭이 진짜 좋다고 생각됐다. 그리고 꽤 빠르다! 빠르면 2일 늦어도 5일? 정도 안에는 해주시는 것 같다. 발등에 불 떨어진 사람으로서 그런 빠른 첨삭만큼 도움이되는 것 도 없다.

 

📌단점

1.광고

광고, 광고!!!! 광고가 너무 많다. 해커스관련광고부터 시작해서 온갖 과외광고 너무 많다. 물론 좋은 정보인 경우도 있지만 뭐가 어떻게 좋다는건지 모르겠고 광고의 홍수속에 있으면 피곤함과 동시에 이리저리 현혹되어 잘못된 공부방법을 택하게 될 가능성도 높다. 공부하겠다고 모인 착한 학생들에게 그렇게 책팔이 강의팔이를 들이대서야 아이엘츠를 공부하기도 전에 지칠 것같다.

2.도움 안되는 댓글

아무래도 첨삭때문에 온 사람들도 많다보니 족보멤버가 되려고 쓸데없는 글이나 쓸데없는 댓글을 달고가는 경우가 많다. 한 예를 들어서 내가 영어관련질문을 올렸는데 나는 간절히 알고 싶어서 올렸는데, 아무나 대답할 수 있는 말이나 성의없이 적고 지나간다던가 그러면 댓글이 없는거 보다 있어서 더 화가난다.

 

-

아무래도 각종 이벤트, 단어집 공유, 스터디 등등 여러가지 활동이 이루어지는것 같지만

그 모든 카테고리나 이벤트를 활용하기에는 시험까지 모두 시간이 너무 없는게 현실이다.

하지만 영어공부를 길게 보고 루틴처럼 가져가고자 하는사람에게 나쁠건 없을 것 같다.

각자에게 도움되는 컨텐츠를 잘 고르고 공부,시험 후기같은거 잘 남겨서

나에게도 남에게도 도움이되는 커뮤니티로 발전됐음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