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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영어공부법

아이엘츠 노베이스 시험준비방법

 

나의 아이엘츠 과외후기 시리즈의 [1]편👊🏼

 

오늘 이렇게 아이엘츠 노베이스의 시험준비방법에 대해 적는 이유는 내가 과외를 시작했기 때문이다.

과외를 받는게 아니라 과외를 해주는거다.

아직 오버롤 7.0도 안되는 사람이 과외는 무슨 과외냐라고 하겠지만

첫째, 남을 가르치는게 최고의 공부법이라고 하지 않던가

둘째, 학생이 선생보다 조금이라도 실력이 없다면 충분히 가르쳐줄 수 있는거 아닌가.

할튼 나는 이제 학생이자 선생이다. 이런 기회를 마련해준 나의 학생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학생에게 했던 OT 내용을 그대로 블로그에 남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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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베이스 학생의 상태]

노베이스, 아이엘츠를 준비해본 경험이 전무하다.

이전에 토플을 공부해본적이 있다고 하는데, 잘하진 못했다고 한다.

얼마전 학교랑 인터뷰 준비한다고 라이팅을 공짜로 한번 봐줬는데, 문법이 엉망진창이었다.

목표점수는 오버롤 5.5 - 6.0 이라고하는데 일단 첫 시험까지의 준비기간은 2달로 잡았다.

 

 

[노베이스의 생각]

노베이스의 반응은 일단 크게 두가지인데, 나도 한때 이랬었다.

 

1. 시험이 너무 두렵다, 그래서 치고 싶지 않다

>> 나를 알고 적을 알면 백전백승 나의 성적을 알고 시험이 어떤 시험인지 파악해야한다. 시험공부를 하면 두려움이 배로 줄어든다.

2. 아이엘츠나 토플 나중에 봐도 되겠지, 나중에 학교 오퍼 받고나서 시작해야지

>>말도 안돼는 소리. 목표점수까지 얼마나 걸리는지 모른다. 시험준비에 돌입하고 나면 내가 왜그랬지 머리를 쥐어뜯을 것이다.

 

둘중하나에 해당되지 않는다면 축하한다. 당신은 공부를 시작할 준비가 되었다.

 

 

[노베이스라면 당장해야할것]

 

첫째, 시험을 봐라. 아이엘츠 고사장에가서 보면 더 확실하겠지만 모의고사라도 보고

리딩, 리스닝은 구글에서 IELTS score 만 쳐도 나오는 표로 알 수 있고

라이팅, 스피킹은 사이트든, 과외쌤이든 첨삭받을 대상을 선정해서 내 점수가 몇점인지 알아야한다.

그렇게되면 나의 수준과 시험의 형식에 대해 대략 알수있다.

 

둘째, 아이엘츠 관련 유튜브, 카페, 인스타, 짤 이런거 보지말고 교재사서 살펴봐라

아이엘츠 카페에도 그렇고 여러곳에 광고가 널렸다. 광고를 볼시간에 영어단어 하나라도 외우는 것이 낫다.

그리고 유튜브, 인스타에도 물론 좋은 자료가 많이 있지만 자신의 영어수준에 맞는공부나, 든든한 영어공부의 뼈대를 만들기에는 부족한

'참고자료'인경우가 많다. 물론 고급 참고자료이지만 지금 정확한 실력이 없는데 이런 저런 자료 기웃기웃 거린다면 길만 잃게된다.

교재를 사서 훑어봐라 새교재를 사면 기분도 좋다.

 

기본서로 내가 추천한 교재

  • 리스닝 : 해커스 아이엘츠 리스닝 베이직
  • 리딩 : 해커스 아이엘츠 리딩 베이직
  • 라이팅 : 스타 IELTS실전 WRITING
  • 단어 : 시원스쿨 빅아이엘츠 기출 VOCA
  • 캠브릿지 16-12 세트 (요즘에는 17이 나왔다고하니, 17도 사면 좋겠다.)

 

참고로 스타아이엘츠 책의 한글 해석지를 쭉한번 읽어보길 바란다.

영어로 쓰기도 전에 도대체 라이팅에 어떤걸 적어야하는지 모르겠는 사람들이 더 많을 거다.

본격적인 아이디어 정리라기보단 아..이런내용들을 주로 적는구나 확인하는 정도..

스피킹은 아무책도 추천하지 않겠다. 스피킹파트너+필리핀선생님 이 두가지만으로도 6.0까지 커버하고도 남는다.

물론 기본이 끝나고나면 풀어야하는 교재들이 있지만서도 일단 기본서로는 저책들만 끝내도 좋을 것 같다.

다른 교재들에 대한 설명은 앞으로의 컨텐츠에서 차차해보려한다.

 

셋째, 문법을 다진다.

고민하고 있는부분이다. 아직 해당학생의 문법이 어느정도까지 인지를 파악을 못했기에

수업을 하면서 보충해나가려고 한다. 토플을 공부를 했었고 기본문법도 2번이나 반복했었다는데,

아직 잘 모르는것 같기도 하고 긴가민가 하다. 좀 더 지켜보고 너무 심하다 싶으면 문법문제집을 시작할 생각.

 

오히려 나는 문법 공부한적이 없음. 이라면

그래머인유즈 파랑이나 (영어로 쓰여진게 너무 어렵다면) 시중의 문법책을 하나 붙잡고 끝내야한다.

아이엘츠는 문법문제가 안나온다. 하지만 기본문법이없으면 4가지 영역 모두에서 당연히 본질적인 어려움을 겪고

다시 문법공부로 돌아오게 되어있다. 마치 모노폴리의 무인도에 갇힌것마냥 답답해진다. 그러니 빨리 떼자 최대한 빨리.

 

넷째, 공부계획을 세운다.

아이엘츠 공부 시작하고 많이들검색하는게 통상 얼마나 공부해야 원하는 점수따요?

하루 6시간 꾸준히 공부한다고 했을 때

베이스가 있으면 3개월 -4개월 쯤에 오버롤 6.5를 많이들 찍는것 같다.

베이스가 없는경우 6개월-1년정도쯤 가야 오버롤 6.5를 찍는것 같은데,

 

내 학생의 의사가 중요하니까 물어는 봐야겠지만 하루의 분량이 있으면 확실히 좋다.

그냥 내맘대로 이런저런 과목하다보면 한쪽 파트에 치우쳐지기 마련이다.

스피킹은 왠만하면 최대한 꾸준히 하는게 좋다. 꾸준히 안하면 실력이 우수수 떨어지는 과목이다.

그리고 모의 시험을 한번에 쭉 치는게 처음엔 어렵더라고 캐임브릿지 교재로 모의시험치는데에도 꼭 익숙해져야한다.

모의 시험 자주 안풀고 시험장에 가면 시간에 쫓겨 그간 공부한것은 도루묵되는것을 경험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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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나도 계속해서 꾸준히 공부를 할 계획이다. 나의 점수도 기대되지만

내 학생의 점수도 벌써 기대된다.

 

 

⬇️나의 아이엘츠 과외후기 시리즈의 [2]편👊🏼